[6·3 지방선거] 전진선 양평군수, 재선 도전 공식화...정책 연속성 강조

  • 민선 8기 추진사업 완성 단계 진입...행정 안정성 유지 필요성 제기

  • 관광·안전·복지·일자리 중심 정책 재정비...성과 기반 행정 전환

사진강대웅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사진=강대웅 기자]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한 재선 도전이 공식화됐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 9기 양평군수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의 지속 추진과 행정 안정성 유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27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구축한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성과 완성 단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임기 동안 행정 시스템 정비와 지역 발전 방향 재설정이 이뤄졌고,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 환경 개선, 복지 확대, 재난 대응체계 강화 등이 주요 정책 축으로 추진됐다. 환경교육도시 선정과 자원순환 정책 도입 역시 정책 기반 구축 사례로 제시됐다.

현재 진행 중인 핵심 사업 다수는 향후 2~3년 내 성과가 나타나는 구조로, 정책 중단 시 행정 혼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정책과 예산, 조직 운영이 연속성을 유지해야 실질적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행정의 지속성과 리더십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로 제시됐다. 외부 투자와 협력 사업 역시 행정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구조라는 점이 강조됐다.

정책 방향은 관광, 안전, 복지, 산업 등으로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 관광벨트 구축과 체류형 관광 확대가 포함됐다. 생활 분야에서는 도로망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에너지 정책 확대를 통한 기반 정비가 제시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응급 의료 체계 강화와 통합 돌봄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생활 기반을 유지하는 구조가 포함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 경제 구조를 확장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전 군수는 군정의 방향을 성과 완성 단계로 규정하며 군정은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생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기반으로 정책 효과를 현실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 군수는 "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공적 사명이며, 군정은 보여주기식 성과가 아니라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행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선은 단순한 연임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성과를 군민 생활 속 변화로 완성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평은 다시 출발해야 할 시점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야 할 단계"라며 "지난 4년간의 기반 위에 앞으로 4년간의 성과를 더해 더 살기 좋고 성장하는 양평을 만들겠다. KTX의 속도로 으뜸 양평을 완성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출마 선언을 계기로 양평군수 선거는 정책 지속성과 행정 안정성을 둘러싼 경쟁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