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젠바이오, 감자·유증 '이중 악재'에 2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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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젠바이오]

엔젠바이오 주가가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동시 추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 코스닥 시장에서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19원(25.47%) 내린 1226원에 거래 중이다. 대규모 감자와 유증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엔젠바이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715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금액은 약 224억원으로, 이 가운데 약 173억원은 운영자금, 51억원은 채무 상환에 투입할 예정이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이와 함께 결손금 보전을 위한 무상감자도 단행한다. 감자 비율은 66.67%로, 기존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2680만9750주에서 893만6583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6월 24일이며, 신주 상장은 7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감자 자체는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지만 이후 이어지는 유상증자까지 겹치면서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비중이 높은 점도 성장 투자보다는 재무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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