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7800선을 넘어서며 매일 전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07.33포인트(4.10%) 오른 7805.3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31포인트(3.70%) 오른 7775.31에 출발한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7억원, 1325억원을 순매도하는 한편 개인은 5264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6.15%), SK하이닉스(9.43%), SK스퀘어(6.02%), 현대차(0.98%), 삼성물산(14.79%), HD현대중공업(4.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0%) 등이 상승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1.78%), 두산에너빌리티(-0.46%), 삼성바이오로직스(-0.54%)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전 거래에서 나란히 7~8%대 급등세로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며 두 종목 합쳐 시가총액 3000조원에 육박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4포인트(0.15%) 내린 1205.8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포인트(0.43%) 오른 1212.88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한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5억원, 519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1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53%), 에코프로(-2.39%), 알테오젠(-2.35%), 레인보우로보틱스(-1.40%), 코오롱티슈진(-3.83%), 삼천당제약(-2.72%), HLB(-4.12%) 등이 하락 중이고 원익IPS(11.21%), 주성엔지니어링(9.07%) 등은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역대급 랠리 속 눈치 싸움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주 4월 CPI, 미-중 정상회담 등 대외 이벤트들이 대기 중에 있지만 지난주부터 이어지는 반도체 랠리의 지속성이 더 중요한 사안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모든 수급 주체들 사이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발생하고 있는 구간이기에 장중 단기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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