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서 청소년 진로·문화축제…5천여 명 꿈과 끼 펼쳤다

  • 광주시 G스타디움서 제6회 행사 개최…청소년·도민 5천여 명 참여

  • 경기도청소년상 9명 수상…동아리 경연·숏폼 공모·스포츠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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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기도는 '경기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5000여 명의 청소년과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열고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문화활동, 스포츠 참여를 한자리에서 지원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라는 표어 아래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진로·문화 체험 부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스포츠동아리 한마당, 숏폼 공모전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청소년의 날은 경기도가 2020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조례를 통해 매년 5월 24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문화·예술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도적 기반이 됐다.

기념식은 김일중 아나운서와 사전 공모로 선발된 김효민 청소년이 공동 진행했으며 광주지역 청소년 풍물공연과 31개 시·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성격을 살렸다.

이날 함께 열린 '2026 경기도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청소년대상 이태건 김포시 솔터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노동·효행·봉사·나라사랑·면학·과학기술·예체능·개척 등 8개 부문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강유진 군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이준 이천중학교 학생, 김선미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황재현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김사랑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송예은 고촌고등학교 학생, 김시연 금파중학교 학생, 김태완 초월고등학교 학생 등 총 9명이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댄스 14개 팀과 보컬 14개 팀 등 모두 28개 팀이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컬 부문 대상은 동백중학교 김소민 학생, 댄스 부문 대상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Like This'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보컬 부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SB'와 댄스 부문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트윙클'이 받았으며 청소년들은 학교와 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을 기반으로 갈고닦은 재능을 또래와 도민 앞에서 선보였다.

사전에 진행된 숏폼 공모전에서는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꿈 찾는 중입니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모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박라엘 청소년의 '꿈은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다', 유고위고 스튜디오의 '꿈은 언어에 번역기는 필요없어' 등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리 한마당은 풋살과 농구, 배드민턴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거쳐 올라온 중·고등부 41개 팀이 본선과 결승을 치르며 청소년 생활체육과 동아리 활동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문화·진로·행복·도전 4개 구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드론 비행, 레이저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 반려동물 CPR 체험 등 132개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과 여가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와 광주시는 이번 축제를 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돕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밖청소년과 청소년수련시설, 지역 동아리, 체육활동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광역 단위 청소년 참여 플랫폼으로 운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행사 참여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며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문화·체육·진로 활동을 통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축제에 앞서 지난 4월 체험부스 운영기관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기관과 운영 방식을 사전 조율했으며 도는 경기청소년의 날 조례 취지에 맞춰 청소년상 시상과 진로·문화 체험, 동아리 활동 지원을 연계한 청소년 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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