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5%대 급락…1년 중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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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장 초반 5%대 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5.22%) 내린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3만7850원까지 밀리면서 1년 내 최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6% 넘게 하락했다. 네이버페이증권에 따르면 카카오 투자자 9만6733명의 평균 매입단가는 8만3068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수익률은 -53.77%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낮춰잡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5만8000원 △다올투자증권 6만원 △LS증권 6만6000원 △KB증권 6만9000원 등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정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카카오톡 체류시간 성장세 가속화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주가 리레이팅(재평가)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현재 AI 에이전트 '카나나'와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라며 "모빌리티·페이·맵 등 기존 생태계와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격적인 수익화는 2027년 이후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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