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소비 지표, 3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내수 부진 시사

중국 상하이의 한 거리에 있는 증시 및 경제 지표 전광판사진EPA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의 한 거리에 있는 증시 및 경제 지표 전광판[사진=EPA연합뉴스]


중국 5월 소비 지표가 3년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내며 내수 부진을 시사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 5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가운데 전월치(0.2% 증가) 및 예상치(0.3% 감소)를 모두 밑돌았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중국의 내수가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각 발표된 중국 1~5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가운데 전월 누적(1.6% 감소) 및 예상치(2.3%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반면 중국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하며 전월치(4.1% 증가) 및 예상치(4.4% 증가)를 다소 상회했다. 도시 실업률 역시 5.1%로 전월치 및 예상치(5.2%)보다 다소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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