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내수 부진 영향 등으로 판매 감소세를 나타냈다.
KGM은 8월 국내외 판매량이 총 6860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8860대 대비 22.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내수 판매가 부진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국내는 4055대에서 2300대로 43.3%, 수출은 4805대에서 4560대로 5.1% 줄었다.
한편으로는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지난해 신차 효과를 누렸던 액티언 하이브리드(HEV)와 무쏘 전기차(EV) 등의 판매 효과가 둔화한 영향이다. 두 모델은 내수에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7.3%, 87.5%의 감소 폭을 나타냈다.
KGM은 판매 물량을 늘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미얀마 시장에서 KGM 브랜드를 선보이고,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반조립(KD)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불어 내수에서는 EV와 HEV를 앞세워 판매 확대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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