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개최된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 축구팬 7400여 명 모여

  •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전과 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최선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상주는 이제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사람을 불러 모으고,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스포츠 메가시티’로 나아가야 한다”
 
경북 상주시가 프로축구 K리그 포항스틸러스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9일과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 총 74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의 경기에는 27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20일 열린 홈경기에는 이보다 크게 늘어난 4700여 명이 관람했다.
 
두 차례 경기를 통해 상주시민 뿐만 아니라 포항과 김천 등 인근 지역 축구팬들이 상주를 찾으면서 상주시민운동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상주시는 경기장과 주변 공간을 활용해 상주시 홍보와 함께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등 스포츠와 도시홍보, 지역경제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했다.

특히 외지에서 상주를 찾은 축구팬들에게 상주의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품을 소개함으로써 프로스포츠 관람객을 잠재적인 관광객과 지역 소비자로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규모 관람객이 상주를 방문하면서 경기 전후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등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는 등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상주시는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를 지역경제와 도시브랜드를 함께 성장시키는 핵심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상주시는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각종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도시로서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프로축구 홈경기 유치를 통해 프로스포츠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스포츠 메가시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상주가 보유한 시민운동장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포츠 경기와 전국·국제 규모 스포츠대회, 종목별 전지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와 관광·농특산품·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체류형 스포츠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 많은 축구팬이 상주를 찾으면서 스포츠가 도시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전국 규모의 대회·전지훈련·생활체육·스포츠관광이 연결되는 스포츠 산업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며 다시 찾아오는 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