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6단체장 만난 이형일 "정부-민간 함께 고민할 때 정책 성과 이어져"

  •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회의 참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가운데이 10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지원 민관협의체를 참석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가운데)이 10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지원 민관협의체'를 참석,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경제6단체장과 만나 "정부와 민간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갈 때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한국 경제가 글로벌 반도체 호황 등으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면서도 생산연령인구 감소, 잠재성장률 하락, 부문별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업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는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 과제를 '현장중심 기업투자·혁신 지원방안' 등에 반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기업의 건의를 바탕으로 반도체 팹 설치 시 전기·통신공사의 통합 발주를 허용, 신속한 팹 증설을 지원하고 울산 내연차 공장을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4조원 규모 투자프로젝트의 인·허가 절차를 현행 3년에서 1년 이내로 단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부총리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을 위해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에도 힘을 실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 부총리는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규모 미래 투자를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현장애로를 해소해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며 "양극화 완화를 위해 국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의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에 대해서는 가용재원과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지원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