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효행구보건소, 임산부의 날 맞아 태교·출산준비 프로그램 운영

  • 바느질·원예·수유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형 태교 프로그램 마련

  • 17일 주말 부부 출산준비교실...분만·신생아 돌봄·응급대처 교육

  • 24일 봉담호수공원서 임산부 배려·모자건강 캠페인 진행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예비부모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고 정서적 안정을 높일 수 있도록 태교·출산준비 프로그램과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임산부와 예비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강좌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고려한 주말 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오는 12일에는 아기 모양 베개를 직접 만들며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돕는 ‘임산부 태교 바느질 교실’을 운영하고, 17일에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분만 과정과 신생아 돌봄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배우는 ‘휴일 부부 출산준비 교실’을 진행한다.

같은 날에는 수유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무드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임신·출산 준비 과정에서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 특히 주말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 출산 이후의 역할과 돌봄 방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일에는 생화 리스를 제작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임산부 태교 원예 교실’을 운영하고, 24일에는 봉담호수공원에서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모자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별 모집 일정과 세부 내용도 해당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보건소를 비롯한 각 기관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내 다른 보건소에서도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탄구보건소는 태교 클래식 콘서트와 주산기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등을 마련해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과 캠페인이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에게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출산친화적 모자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각 권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교육과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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