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박상현 신임 대변인 임용…도정 소통·현안 대응 강화

  • 8일부터 대변인실 지휘…정치·행정·조직경영·현장 경험 접목

  • 홍보 성과를 기업유치·투자·국비확보 등 실질적 변화로 연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일 박상현 신임 경북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일 박상현 신임 경북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가 박상현 전 서울본부장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용하고 도정 현안에 대한 대외 소통 강화에 나선다.
 
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현 신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8일부터 대변인실 업무를 총괄한다.
 
경북도는 지난 8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변인 기능을 확대하고 개방형 직위 공모를 진행했다. 모두 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면접 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박 전 서울본부장을 최종 선발했다.
 
박 대변인은 1967년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영남대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윤영탁 국회의원실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정치권에서 활동했으며 대경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지냈다. 2022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년간 경북도 서울본부장을 맡아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도정 현안 해결과 대외협력 업무를 수행했다.
 
경북도는 박 대변인이 국회에서 쌓은 정치·행정 경험과 대학에서의 조직경영·기획·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 홍보의 방향을 한층 실질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정 정책과 현안을 단순히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유치와 투자, 국비확보, 관광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도민과 국민에게 전달되도록 홍보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상현 신임 대변인은 “대변인실의 성과도 보도자료나 기사량이 아니라 기업유치, 투자, 국비확보, 관광객 증가 등 실질적인 경북의 변화로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처작주의 자세와 군군신신부부자자의 책임감으로 경북의 말을 대신하는 대변인(代辯人)을 넘어 경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대변인(大變因)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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