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집단적 가입 정황 확인…상당한 증언도 축적한 상태"

  • 민주당 유튜브서 "5만명 가입했다는 보도는 부정확…공개 여부도 고민 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제기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해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의미 있는 증언들도 축적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4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티 07'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 차원의 조사가 진행 후 TF의 보고가 진행됐다며 "조사 결과 (신천지의) 집단 가입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관련 증언도 취합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의혹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최고위원회 수준에서 논의할지 아니면 범위를 넓혀 의원총회 혹은 그 이상으로 공개할지는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김 대표는 전날 보도된 '신천지 당원이 3만명에서 최대 5만명이 가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질문에 "해당 의혹은 정확하지 않다. 수사가 아닌 한 방법을 통해 추산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 김 대표는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반대 의사를 밝힌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도정에 전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김 후보자 인선을 추 지사가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직접적으로 다루거나 굳이 더 언급할 필요가 있나. 절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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