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리튬 매장량 세계 2위로…올해 탄산리튬 가격은 하락세 이어갈 듯
    中 리튬 매장량 세계 2위로…올해 탄산리튬 가격은 하락세 이어갈 듯
    중국이 리튬 매장지 탐사 작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세계 2위 리튬 매장국으로 올라섰다. 중국경제망은 9일 중국 국무원 자연자원부 지질조사국을 인용해 전 세계 리튬 매장량 중 중국 비중이 6%에서 16.5%로 높아졌다면서 매장량 순위는 칠레에 이어 2위가 됐다고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칠레가 33.6%로 매장량 1위였고, 호주가 22.4%로 2위였다. 아르헨티나(13.0%), 중국(10.8%), 미국(3.9%), 캐나다(3.4%)가 뒤를 이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세계 최대 리튬 소비국인
    • 2025-01-09
    • 13:35:13
  • 권영자 북경중소기업협회 27대 회장 취임 어려운 시기, 다시 한번 힘내자
    권영자 북경중소기업협회 27대 회장 취임 "어려운 시기, 다시 한번 힘내자"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5, 26대 회장을 역임한 윤석호 회장이 물러나고, 권영자 회장이 27대 차기 회장으로 새로 취임하는 자리다. 전임인 윤석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둔화로 소비·수출 감소, 실업률 증가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지나왔고, 지금도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모든 기업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전쟁 후에는 반드시 평화와 행복이 찾아올
    • 2025-01-08
    • 21:58:46
  • 中, 티베트 강진 하루 만에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5 지진 발생
    中, 티베트 강진 하루 만에 서부 칭하이성서 규모 5.5 지진 발생
    8일 중국 서부 칭하이성에서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관측됐다.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강진이 발생한지 하루 만이다. 중국지진대망은 이날 오후 3시 44분(현지시간) 칭하이성 궈뤄주 마둬현(북위 34.79도·동경 97.51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규모 7.1(미국 지질조사국 기준·중국 발표는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시짱자치구 진앙으로부터 1000㎞ 떨어진 곳이다. 칭하이성과 시짱자치구는 붙어있지만 두 성(省) 모두 면적이 크다. 진원 깊이는 14㎞로 관측됐다.
    • 2025-01-08
    • 18:10:51
  • 中 티베트 지진 이틀째 수색...사상자 300명 넘어
    中 티베트 지진 이틀째 수색...사상자 300명 넘어
    중국 티베트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 당국이 악천후 속에서 이틀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관영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튿날인 이날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에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위해 1만명이 넘는 구조 인력이 투입됐고, 영하의 강추위와 산소 부족 등 악조건 속에서도 400명이 넘는 주민들을 구출했다. 시짱자치구 비상지휘부는 지진 응급대응 경보를 2급에서 1급으로 격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는 126명, 부상
    • 2025-01-08
    • 16:08:27
  • 中 반부패 칼날 군수방 정조준…공업정보화부 장관 실종설
    中 반부패 칼날 '군수방' 정조준…공업정보화부 장관 '실종설'
    중국 산업 정책을 총괄하는공업정보화부 진좡룽(金壯龍) 부장(장관)이 최근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실종설'이 돌고 있다. 최근 중국 당국의 군수산업에 대한 반부패 작업이 거센 가운데, 군수산업계 이너 서클 '군수방' 출신인 진 부장이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진 부장의 실종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 제4차 전체회의에 불참하면서다. 8일 홍콩 성도일보는 "6일 중국 중
    • 2025-01-08
    • 10:35:31
  • CATL·텐센트 등 美 중국군 지원 블랙리스트에...주가 급락
    CATL·텐센트 등 美 '중국군 지원' 블랙리스트에...주가 급락
    미국이 CATL(닝더스다이)·텐센트(텅쉰) 등 중국 대기업들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 여파로 중국 기술주는 급락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업데이트한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명단을 관보에 공개했다. 명단에는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CATL를 비롯해 중국 최대 게임 개발사텐센트, 중국 1위 메모리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 중국 대표 AI(인공지능) 기업 센스타임(상탕) 등 기술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중국
    • 2025-01-07
    • 16:26:52
  • [종합] 中티베트 규모 7.1 강진에 200명 이상 사상…시진핑 인명 피해 최소화
    [종합] 中티베트 규모 7.1 강진에 200명 이상 사상…시진핑 "인명 피해 최소화"
    중국 시짱(西藏·티베트) 지역에서 7일 오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생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삼아 구조작업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현지시간) 시짱자치구 제2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북위 28.50도·동경 87.45도)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9시 5분께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시짱 지역에서 규모
    • 2025-01-07
    • 15:38:50
  • 트럼프 2기 앞두고 외교 전통 강조한 中...왕이, 아프리카로 새해 첫 순방
    트럼프 2기 앞두고 '외교 전통' 강조한 中...왕이, 아프리카로 새해 첫 순방
    중국 외교 1인자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이 아프리카로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중국 외교부장이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찾는 것은 올해로 35년째다. 경기 침체와 '트럼프 2기'로 인한 미·중 무역갈등 위기 등 각종 난제가 산적한 상황에서도 중국이 '외교 전통'을 이어가며 경제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힘이 되는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나미비아에 도착해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 2025-01-07
    • 14:28:49
  • 中, 티베트서 규모 6.8 지진 발생…10년 전 네팔 대지진 인근
    中, 티베트서 규모 6.8 지진 발생…10년 전 네팔 대지진 인근
    7일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네팔 대지진이 발생했던 곳 근처로, 향후 추가 여진에 대한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관영 중앙(CC)TV가 중국지진대망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시짱자치구 르카쩌시 딩르현(북위 28.35도, 동경 87.45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킬로미터이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이후에도 규모 3~5 수준의 여진이 이어졌고, 전날 밤에도 규모 4.6 전후의 지진이 발생
    • 2025-01-07
    • 11:50:34
  • 코로나 재연? 中서 호흡기 감염병 환자 급증세
    '코로나 재연?' 中서 호흡기 감염병 환자 급증세
    중국에서 작년 말부터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일각에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52주차(12월 23~29일) 전국 급성 호흡기 감염병 감시 상황을 발표하고,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에게 HMPV 양성 판정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베이징, 충칭,
    • 2025-01-06
    • 15:12:41
  • 中 무비자에…춘제 기간 한국인 中 여행 예약 4배 이상 급증
    中 무비자에…춘제 기간 한국인 中 여행 예약 4배 이상 급증
    4주 앞으로 다가온 중국 최대 명절 춘제(구정) 기간 중 한국인들의 중국 여행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말 중국 정부가 실시한 무비자 정책에 힘입어 중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모습이다. 1일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셰청(씨트립)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춘제 기간 중 해외 여행객들의 중국 방문 예약이 전년 춘제 기간 대비 20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한국인의 예약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2%나 급증해 가
    • 2025-01-02
    • 17:57:27
  • 中 시진핑 올해 신년사 키워드 경제 자신감
    中 시진핑 올해 신년사 키워드 '경제 자신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2025년 신년사 키워드는 자신감이었다. 최근 중국 경제가 어려움에 맞닥뜨렸지만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불어넣는 데 주력했다. 시 주석이 지난달 31일 베이징 중난하이 (中南海·자금성 서쪽 중국 최고지도부가 모여 있는 곳) 집무실에서 발표한 신년사는 이날 중국 중앙(CC)TV 저녁 7시 메인뉴스 '신원롄보(新聞聯播)' 첫 뉴스로 방영됐다. 시 주석은 신년사에서 "현재 경제의 운영은 일부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고, 외부 환경에 불확실성
    • 2025-01-01
    • 11:34:57
  • 中, 미·중 수교 이끈 카터 애도…시진핑 깊은 애석함
    中, 미·중 수교 이끈 카터 애도…시진핑 "깊은 애석함"
    미·중 수교를 이끈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는 소식에 중국 정부도 애도를 표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30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카터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조전(唁電)을 보냈다"며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또 개인 명의로 카터 전 대통령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중·미 수교의 추동자이자 결정자로,
    • 2024-12-30
    • 20:54:07
  • 중국인 비자 완화 中 무비자에 화답한 日
    "중국인 비자 완화" 中 무비자에 화답한 日
    일본이 25일 중국의 최근 무비자 재개 조치에 화답해 중국인 방문객에 대한 비자 규정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0월 취임 후 중국을 처음 방문한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내달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중국과 일본이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25일 이와야 외무상의 방중에 맞춰 '중일 고위급 인적 문화교류 대화'가 열렸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 대화에서 일본은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완화 의사를 표명했다.
    • 2024-12-26
    • 10:08:41
  •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내년 3월 4일 개막…성장률 목표치 공개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내년 3월 4일 개막…성장률 목표치 공개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내년 3월 4일 개최될 예정이다. 양회에서는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국정 자문기구 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대표 약 5000명이 일주일에서 열흘 동안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모여 중국의 대부분 국정 현안을 논의하며 예산안과 주요 법안, 인사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양회를 통해 올해 중국의 정치·경제·사회 로드맵이 공개돼 중국 지도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25일
    • 2024-12-25
    • 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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