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미니앨범 '리:블루'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씨엔블루.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미니앨범 ‘리:블루’로 아시아 지역을 점령했다.

8일 대만 음악 사이트 오뮤직 차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신곡 ‘아임 소리’로 음원차트와 앨범 차트 모두 1위에 올랐다. ‘리:블루’의 정식 대만 발매가 이뤄지기 전에 이미 차트를 싹쓸이한 것이다.

씨엔블루는 지난달에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이어서 선보인 한정판도 모두 매진됐다.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까지 올랐다.

일본에서도 씨엔블루의 앨범은 인기가 높다. 일본 음반유통사 타워 레코드 판매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발맞춰 씨엔블루는 20일 대만, 23일 필리핀에서 음반을 발매하며 4월부터는 대만, 일본, 유럽, 남미에서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