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맞춤형 채용시스템 ‘등용문 3.0’ 런칭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에이치알(대표 이정근)이 상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채용전형관리 시스템 ‘등용문 3.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인의 ‘등용문 3.0’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회사에 맞는 채용 홈페이지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또 입사지원서 관리,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와 같은 전형과정은 물론 업무 보고에 편리한 통계 등 채용 전반에 필요한 기능들로 구성돼 있어 복잡한 채용과정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사람인의 채용관리 시스템은 초기 버전인 ‘등용문 Light’를 150여 개의 대기업, 공기업이 이용하며 안정성을 검증받아 왔다”며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 법 시행 등의 채용환경의 변화에 따라 방화벽, 개인정보 암호화 등 시스템 보안 기능이 강화돼 정보보호 측면에서 더욱 높은 신뢰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Lite △Lite Plus △Full Edition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기업에서 원하는 기능에 맞는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최적화 된 채용 시스템을 운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사람인은 ‘등용문 3.0’ 런칭을 기념해 5월 28일까지 서비스를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서비스 신청시 온라인 인적성검사 시스템인 ‘웹VQ’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황선길 사람인 본부장은 “‘등용문 3.0’과 같이 비용부담이 적은 실속형 전문채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기업이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원활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서비스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