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분야 민간 전문가 양성 사업 본격 착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교육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시험은 경쟁 입찰 및 평가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진행한다.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심사, 생산, 특허, 시판 후 관리 등 의약품 관리의 전반에 걸쳐 법적‧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말한다.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과정은 교육과 인증시험의 두 단계로 나뉘며 총 400명을 선정해 8월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