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 '가려진 시간', 7일 크랭크인

[사진 제공=쇼박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이 지난 7일 경남 남해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가려진 시간’은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와 며칠 후 훌쩍 자라 나타난 소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다.

2012년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작으로 선정된 단편 ‘숲’과 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을 통해 내놓은 독립장편 ‘잉투기’로 주목받은 엄태화 감독의 첫 상업장편영화다.

실종 후 며칠 만에 어른의 모습으로 나타난 ‘어른 성민’ 역에 강동원이, ‘13세 성민’ 역에는 ‘사도’의 어린 정조를 연기했던 이효제가 연기한다. 성민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소녀 수린 역에는 신은수가 캐스팅됐다.

2016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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