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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라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신라대(총장 박태학)는 건축학부 학생들이 최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6회 대구건축대전'에서 대상 등 4개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학부 3학년 민병환 씨의 작품 'HYPER-LINK'가 최고상인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민씨는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에 썬큰(Sunken) 방식의 공원 및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는 작품을 제작했다.
같은 학부 나현흠, 유성찬, 이경섭 씨 등 3명은 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 공진배, 박재우, 배규태, 이동희, 전채림, 홍형준 씨는 특선에 강혁주, 김경헌, 김동언, 김민준, 김수진, 박시우, 석승수, 손동욱, 신주현, 안성용, 윤혜린, 조정열, 황상규 씨는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건축대전에서 신라대 건축학부 학생들은 3학년 23명이 출품해 전원이 입선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병환씨는 "항상 열정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건축학부 교수님들과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배려해 준 건축학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실력있는 건축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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