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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토리' 연극을 진행하는 모습[사진=KT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인턴기자 = KT CS는 17일 한국전력공사 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한 감성케어교육 '휴스토리'를 충주시 수안보연수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스토리;는 직장인들의 '정신적 소진(Burn-out)' 현상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치유와 자존감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연극 방식의 교육이다.
'휴스토리'는 ‘생각', '감정', ‘공감', '변화' 4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생각'과 ‘감정' 세션에서는 교육생들이 스트레스를 나누고 상황을 객관화하는 시간을 갖고, '공감'과 '변화' 세션에서는 실제 고객 VOC(콜센터에 접수된 고객불만사항을 처리하는 고객관리시스템)와 현장 상황을 바탕으로 KT CS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연극 ‘가면’을 공연한다.
현재 '휴스토리'는 KT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서울도시가스와 한국전력공사 등으로 교육 대상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명훈 KT CS 컨설팅사업단 단장은 "휴스토리를 통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신명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획 배경을 밝혔다.
앞으로 KT CS는 고객접점채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휴스토리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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