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토요타 키롤로스카 모터 페이스북]
토요타자동차의 인도법인 토요타 키롤로스카 모터(TKM)는 25일,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비다디 공장이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으로,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을 말한다.
비다디의 자사공장과 공급업체 8개사가 이용하는 전력을 올해 6월부터 100%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4~9월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약 1만 6636톤)을 상쇄했다.
토요타는 지난 2015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수자원 이용 최소화와 배수관리, 순환형 사회 구축 등을 글로벌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