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랩 홈페이지]
싱가포르 배차서비스 기업 그랩과 전자상거래(EC) 업체 라자다는 싱가포르에서 당일택배 서비스에 나서기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라자다의 EC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상품을 주문하면, 그랩의 온디멘드 택배서비스 ‘그랩 익스프레스’를 통해 주문한 당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당일택배는 평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이 대상. 요금은 배송거리 5km 이하가 3.19S달러(약 270엔). 거리에 따라 요금이 가산되며, 20km 초과 30km이하가 상한가격인 11.77S달러.
양사는 당일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가장 많은 크리스마스 시즌 전 제휴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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