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빈패스트 홈페이지]
베트남투자그룹(빈그룹) 산하 국산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4일, 프랑스 최대 전력회사인 프랑스전력(EDF)과 프랑스에서 전기자동차(EV)용 충전소 설치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 밖에, 빈패스트차 소유자에 대한 특전도 검토하기로 했다. 조인식에는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팜 민 찐 총리도 참석했다.
올리비에 듀보아 EDF 전기수송담당 디렉터는 “빈패스트와의 협력은 프랑스와 유럽에서 EV를 장기적으로 전개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한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패스트는 이달 19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EV 2개 모델을 전시한다. 아울러 유럽시장에서 판매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