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8일, 서자바주 브카시현 보건국 관계자가 현내에서 4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주 ‘오미크론’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힌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보건부의 시티 공보관은 이날 NNA에, “오미크론주는 아직 국내에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대책본부 브카시현지부의 공보관계자도 마찬가지로 오미크론주 확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복수의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에 앞서 스리 브카시현 보건국장은 현내 민간연구소가 4명의 검체에서 오미크론주 양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4명은 브카시현이 아닌 자카르타 거주자이며, 모두 해외체류이력이 있어 해외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스리 국장의 정보는 브카시현의 홈페이지에 한때 게재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접속이 안되도록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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