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패스트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EV ‘VFe34’ 납차를 개시한다. (사진=빈패스트 제공)]
베트남 국산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8일, 전기자동차(EV) ‘VFe34’의 납차를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시장에 EV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봄부터 예약판매를 개시했으며, 지금까지 2만 5000대 이상 수주했다. 이 중 40%가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이달 중에 약 100대, 내년 1월에는 약 2000대를 구매자들에게 인도될 전망이다.
‘VFe34’는 소형 SUV 모델로, 가격은 6억 9000만동(3만달러, 약 340만엔). 배터리 용량은 42kW/h로, 1회 충전에 최장 약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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