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베트남 GS25 페이스북]
GS리테일은 12일, 호치민시에 베트남 첫 가맹점인 ‘마스테리 안푸(Masteri An Phu)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스테리 안푸점의 경영주는 한국 기업에서 오랜기간 근무한, 한국 소매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베트남인이라고 한다. GS리테일에 의하면, 현재 약 100명의 가맹점주 후보가 베트남에서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18년 1월 베트남의 손킴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GS리테일은 이 합작사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플랜차이즈 형식으로 출점을 하고 있으며, 올 11월 말 현재 호치민시와 빈즈엉성, 바리아 붕타우성, 동나이성 등 남부를 중심으로 총 145개점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합작사 이외의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한다는 방침.
아울러 2022년에 하노이시 진출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영업흑자 달성, 2027년에는 베트남 700점 오픈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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