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도네시아 정부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발리섬에 적용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활동제한(PPKM)을 2022년 1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전역은 2주 만에 감염위험이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됐다. 필수분야 이외의 사무실 출근율도 지금까지인 최대 50%에서 75%로 완화된다.
자바・발리섬의 PPKM에 관한 내무부 장관 지시 ‘21년 제67호’를 13일자로 공포했다.
수도권 주요지역에서는 서자바주 브카시현, 데폭시, 보고르시 등이 PPKM이 연장됐다. 반면, 반텐주 탕예랑현・시, 남탕예랑시는 ‘1단계’로, 서자바주 카라왕현, 브카시시 등이 ‘2단계’로 조정됐다.
아울러 욕자카르타특별주, 발리주는 ‘2단계’. 제2의 도시인 동자바주 수라바야시는 ‘1단계’를 유지했다.
‘1단계’ 지역에서는 쇼핑몰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입장자 수를 정원의 100%까지로 완화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