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콩 행정장관실 홈페이지]
홍콩 정부는 20일,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이 이날 밤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정례행사로, 중국 최고 지도부에 홍콩의 경제, 사회, 정치에 관한 상황을 보고한다.
내년 3월에 예정된 차기 행정장관 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방문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람 장관 부재 기간에는 존 리(李家超) 정무장관이 행정장관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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