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렘차방항 홈페이지]
태국투자위원회(BOI)는 20일, 중국 자동차 제조사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모터)과 태국의 재벌기업 CP그룹의 합작사 SAIC 모터 CP(上汽正大)의 전기자동차(EV) 사업 등 총 260억바트(약 877억엔)의 투자사업을 승인했다.
SAIC 모터 CP의 투자액은 36억 5619만바트. EV를 연 6000대, 하이브리드차(HV)를 연 5만대, EV용 배터리를 연 6만 5805개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콩의 항만운영사 허치슨 렘차방 터미널의 투자사업(34억 3436만바트)도 승인했다. 촌부리현 렘차방항(港)의 D2 터미널 개발에 투자된다. 항만 컨테이너 처리능력은 연 81만 2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일본, 중국, 독일이 주요 고객이다.
또한 발전사업자 사하코젠(촌부리)의 발전소 및 코제네레이션 발전소 개발 투자액 27억바트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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