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츠타야서점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부동산개발회사 글로벌 오리엔탈은 24일, 일본의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 산하 서점 체인 츠타야(蔦屋)서점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일본의 종합상사 소지츠(双日)와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까지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자릴지구의 대형상업시설 ‘파빌리온 부킷자릴’에 1호점을 출점할 예정이다.
글로벌 오리엔탈이 80% 출자하고 있는 파빌리온 트레이딩 엔터프라이즈가 자회사 프리미어 스타일 트레이딩에 관한 주식할당계약을 소지츠와 체결했다. 소지츠가 프리미어 스타일의 신주 발행을 인수하는 내용. 출자비율은 파빌리온 트레이딩이 81%, 소지츠가 19%.
한편, 프리미어 스타일은 CCC와 프렌차이즈 계약 및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일련의 절차는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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