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태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태국 기업 19개사가 가상통화(암호자산) 신규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신규암호자산공개(ICO)’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자 크룬 티프 투라킷이 전한 바에 따르면, 2022년에 태국 기업의 ICO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올해 10월 말까지 19개사가 증권거래위에 ICO와 관련한 사전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부동산을 담보자산으로 하는 암호자산과 부동산을 담보자산으로 하지 않는 암호자산이 있으며, 모두 2022년에 ICO가 구체화할 전망. 태국에서는 올해 부동산 디지털 권리증 ‘시리 허브 인베스트먼트 디지털 토큰(SIRIHUB)’이 ICO를 실시했다. 증권거래위가 인가한 태국 최초의 ICO였다.
아울러 증권거래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금융(DeFi) 토큰인 ‘SDC’가 독자적으로 판매・거래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해, 암호자산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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