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쉬 인디아 페이스북]
독일의 기계・ 자동차 부품 기업 보쉬그룹의 인도 법인 보쉬 인디아는 3일, 향후 5년간 자동차 첨단기술 현지화를 위해 100억루피(약 153억 6500만엔) 이상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보쉬는 올해 인도 진출 100주년을 맞이한다. 100주년을 맞아 인도 정부의 ‘자립한 인도’ 구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재차 나타냈다.
아울러 보쉬는 산업훈련학교(ITIs)와의 제휴 및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젊은층의 고용개선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보쉬는 1922년 캘커타에 처음으로 판매거점을 설립했다. 이후 인도 내에 사업거점을 확대해 나갔으며, 현재 생산거점 18곳, 개발센터 7곳을 통해 약 3만 1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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