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T 횡단선 파시르리스 이스트역의 완성 이미지 (사진=싱가포르 LTA 제공)]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7일, 도시고속철도(MRT) 횡단선(크로스아일랜드라인) 1기공구의 설계・건설사업 1건을 싱가포르 엔지니어링 앤드 컨스트럭션과 중국의 시노하이드로(水利水電建設集団) 싱가포르 지사 컨소시엄에 발주했다고 밝혔다. 동부 역과 관련된 사업으로, 발주액은 약 3억 6300만S달러(약 311억엔).
동부의 파시르리스 이스트역의 설계・건설공사를 발주했다. 올해 2분기 착공 예정이며, 2030년에 개통될 전망.
횡단선은 싱가포르 8번째 MRT. 동부, 북동부, 서부를 잇는 노선이다. 1기공사는 29km로, 에비에이션 파크역에서 북동부 브라이트힐역을 잇는 구간. 2029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파시르리스 이스트 지구에서 브라이트힐 지구까지 버스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나, 횡단선이 개통되면 소요시간은 30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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