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만 위생관리서 페이스북]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는 7일, 지난해 12월에 도입한 춘제(구정, 2월 1일) 계기 입경자 검역 플랜을 이달 28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춘제 계기 검역 플랜은 해외에 거주하는 대만국적자들의 귀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적용기간은 당초 이달 14일까지였다. 동 플랜은 3가지 종류로 분류되며, 입경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14일간의 격리기간을 ◇방역호텔에서 14일을 보내는 A플랜 ◇방역호텔에서 10일・자택에서 4일을 보내는 B플랜 ◇방역호텔에서 7일・자택에서 7일을 보내는 C플랜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두 격리종료 후에는 7일간의 자체 건강관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
지휘센터는 이 중 C플랜에 대해, 자가격리는 1인 1실을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검역대상이 아닌 동거인도 관련규정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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