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창조경제부는 발리섬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웜업 베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관광창조경제부 제공)]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는 발리섬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정호텔에 체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격리기간 중에도 객실에서 나오는 것이 허용되는 ‘웜업 베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지 내 해변 등을 ‘버블지역’으로 지정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영 안타라통신이 7일 이 같이 전했다.
동 프로그램 대상 호텔은 누사두아의 ‘그랜드 하얏트’와 ‘웨스틴 리조트’, 사누르의 ‘기리야 산트리안’, 우붓의 ‘바이스로이’, 짐바란의 ‘로얄 튤립’ 등. 해변과 수영장, 탁구장 등의 이용이 허용된다.
발리섬은 4일 국제선여객편 수용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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