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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 천스중(陳時中) 지휘관은 7일, 이르면 3월 1일 해외 비지니스 목적 입경자 수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5일 이후 입경규제 완화안을 검토한다. 8일자 공상시보 등이 이 같이 전했다.
상용비자 신청조건 완화 및 대만 도착 후 격리기간을 현행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안 등을 검토한다. 천 지휘관에 의하면 덴마크, 영국이 입국규제를 전면 해제했으며, 미국과 일본이 격리기간을 단축한 점 등을 감안한 가운데, 대만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직까지 관광목적의 입경자 수용재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천 지휘관은 “관광업의 고통은 잘 이해하고 있으나, 입경규제 완화는 경제분야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관광분야 개방은 그 이후 재차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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