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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8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경쟁소비자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해 기업결합 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시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는 9개국・지역(한국・태국・터키・미국・중국・일본・유럽 등)과 함께, 영국, 호주 등 총 14개국・지역에 기업결합 승인 신청을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미국, 일본 등 나머지 7개국・지역의 기업결합심사를 위해 현지경쟁당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심사가 모두 끝나는대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작업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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