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도네시아 보건부 페이스북]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조정부 장관(해사투자담당)은 1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부스터 접종을 받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격리 기간을 현재의 5일에서 3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내주부터 적용된다.
도착 시와 격리 3일째에 PCR검사를 실시한다. 격리종료 후는 입국 후 5일째에 PCR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보건센터 및 의료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루훗 장관은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모든 입국자에 대해 3월 1일부터 격리기간을 3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률이 더욱 높아지면, 4월부터는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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