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친구야 환경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인 감성 랜턴 만들기를 통하여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해서 알고 다양한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친구야 환경을 부탁해’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분리수거만으로도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플라스틱이 조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것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청소년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10년 그 이후’라는 주제로, 지난 10년의 미술제를 돌아보고 비판적 시각에서 장단점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로는 김영동 미술평론가, 김태곤 대백프라자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권미옥 대구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방준호 조각가가 함께했고, 달성문화재단 임직원도 배석하여 열띤 담론을 펼쳤다.
주요 키워드인‘대구현대미술제’의 계승 발전이라는 측면에서의 장소성, 역사성, 지역성, 실험성, 공간성에 대한 시대적 변화를 어떻게 현시대의 새로운 정신에 맞는 연관성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다변하는 현재 미술적 동태와 대구현대미술사의 이해도가 높은 예술감독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이어 나왔다.
특히 권미옥 대구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대구현대미술에 새로운 담론을 던지는 게 중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향래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올해 1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2022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다”라며, “시민들과 현대미술의 틈새를 해소할 수 있는‘2022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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