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SMC 홈페이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세계 최대 업체 TSMC(台湾積体電路製造)의 미위제(米玉傑) 연구개발 부총경리는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현상이 앞으로 2~3년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생산시설이 가동되지 않는 한 공급부족은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다. 1일자 경제일보 등이 이 같이 전했다.
미 부총경리는 TSMC의 연구개발(R&D) 부문 주요 간부 중 한 명. 반도체 부족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세계경제가 혼란에 빠져도 전자제품 보급은 확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앞으로 2~3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TSMC는 향후 예측가능한 일정 속에서 최첨단 제조 프로세스를 발표, 고객들에게 최대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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