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페24 홈페이지]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자 카페24의 일본법인 카페24재팬은 2일, 미국 아마존닷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아마존페이’와 시스템을 연동했다고 밝혔다. 일본 사업자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상품 구매 전환율 증가를 추구한다.
아마존페이는 아마존의 계정에 등록된 주소 정보와 신용카드 정보를 사용해 상품 및 서비스 대금을 지급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다. 아마존의 계정을 소지하고 있는 이용자는 추가로 주소나 결제수단을 등록하지 않아도 상품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전자상거래 사업자는 카페24에서 구축한 자사 사이트 내에 아마존페이를 연동시킬 수 있게 됐다. 확장기능은 ‘카페24 스토어’를 통해 제공한다.
카페24는 개인이나 법인 등에게 전자상거래 사업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의 언어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현재 일본(도쿄, 후쿠오카)을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에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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