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빈패스트가 제조한 전동버스가 처음으로 호치민시 노선버스에 도입됐다. (사진=빈그룹 제공)]
베트남투자그룹(빈그룹) 산하 빈버스 에코로지 트랜스포트 서비시즈(빈버스)는 8일, 남부 호치민시 노선버스에 빈패스트가 제조한 전동버스의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9일부터 1개 노선에 운행된다.
빈패스트의 전동버스는 D4노선(호치민시 직속 투득시의 빈홈즈 그랜드파크 1구의 사이공 버스터미널)에서 오전 5시~오후 9시 15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학생이 3000동(약 0.13달러, 15엔), 성인은 7000동. 3분기부터는 4개 노선에서 추가로 도입될 계획이다.
레 칵 히엡 빈그룹 부회장은 “호치민시에서 노선버스에 전동버스가 도입된 것은 빈버스의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동버스 노선을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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