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쿠팡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은 8일, 해외상품을 직접구매(직구)할 수 있는 대상지역에 홍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상품 직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상국 확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해외직구 서비스는 해외에서 구매한 상품을 평균 3~5일 만에 배송받을 수 있다. 회원이라면 제품 1개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료는 무료. 지금까지 대상국은 미국과 중국 2개국 뿐이었다.
국내의 해외직구 시장(2021년 기준)은 5조 1000억원(약 4800억엔) 규모로,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쿠팡은 앞으로도 대상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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