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더 에너지의 나밀나두주 호수르에 위치한 공장 (사진=아더 에너지 제공)]
인도의 전동스쿠터 제조사 아더 에너지는 9일, 대만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기업 폭스콘(富士康科技集団) 산하의 바라트FIH와 업무제휴 관계를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라트FIH가 아더의 주요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바라트FIH는 아더의 이륜차에 쓰이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용 프린트 기판(PCB)과 계기판 부품, 제어장치부품 등을 독점 생산을 담당한다.
아울러 바라트FIH는 서프라이 체인 관리와 원자재 조달 등의 업무도 일괄적으로 맡게 된다. 이미 아더에 공급되는 부품 생산에 돌입했다.
아더는 향후 3년간 ◇연산능력을 100만대로 상향 ◇급속충전설비를 국내에 5000곳 신설 ◇판매점을 600곳으로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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