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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는 21일, 자가 등에서 격리중이거나 요양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의료기관까지 이동하는데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이날부터 바로 시행됐다.
감염자와의 밀접접촉으로 격리중인 사람, 해외 입국자 중 격리중인 사람, 자가 요양중인 사람이 대상이다.
긴급 시에는 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 다만 위생복리부의 지도 하에 방역택시, 동거 가족 또는 지인이 태워주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스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도 허용된다.
긴급성이 없는 수진 및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 그리고 수진 및 검사 후 집으로 돌아올 때는 위생복리부의 지도 하에 방역택시, 동거 가족 또는 지인이 태워주는 차량, 자력으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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