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호치민시의 도시철도(지하철) 1호선(1구 벤타인 시장-9구 수오이띠엔 공원) 건설을 위해 레 러이(Le Loi)거리에 설치되어 있던 공사용 펜스가 조만간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노면 아스팔트 재포장 작업도 진행중이다. 30일 남부해방기념일까지 거리는 정상화될 예정이다. 20일자 타인니엔 인터넷판이 전했다.
펜스는 2016년 10월부터 5년 6개월간 설치되어 있었다. 그동안 벤타인역 등 중심가 3개 역의 지하공사가 진행됐다. 4번째 역부터는 고가구간. 호치민시 도시철도관리국은 지난해 3분기까지 펜스 철거를 목표로 했으나, 공사 지연으로 철거일정도 연기됐다.
1호선은 2023년 초에 개통될 예정이나, 시 인민위원회는 20일 공사 완공시기를 2023년 말까지 재연기하는 방안을 투자계획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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