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득점왕 도전 다음 기회로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에 도전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15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열린 2021~2022 시즌 EPL 37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으나 골맛을 보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이 돼서야 첫 슈팅이 나왔다. 후반 20분 라이언 세세뇽의 컷백 패스를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닉 포프의 오른손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36분에도 손흥민의 슈팅이 포프에게 막혔다. 손흥민은 세세뇽의 땅볼 크로스를 넘겨주자 한 번 트래핑한 뒤 오른발 터닝슛을 날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포프가 오른손으로 쳐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28라운드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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