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골프 매치 플레이 한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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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5-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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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KLPGA 두산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티샷 중인 조아연. [사진=KLPGA/박준석]


남녀 골프 매치 플레이 대회가 한 주에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지난 5월 18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먼저 시작했다. 5일 일정이다. 이날(5월 19일)은 조별 리그 두 번째 경기가 진행 중이다. 

1승(이승연, 박민지, 서연정, 임희정, 김소이, 박현경, 배소현, 유해란, 한진선, 이소미, 김보아, 김수지, 김희지, 김해림, 김지수, 조아연, 이기쁨, 송가은, 김재희, 이가영, 성유진, 정윤지, 이예원, 노승희, 이채은2, 박주영, 현세린, 하민송, 박지영, 정승길)을 기록한 선수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눈빛이 변한 박민지는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연패에 이어 두산 매치플레이 2연패에 나선다. 

박민지는 오후 12시 8분 최은우와 두 번째 경기에 돌입한다.

이 대회 총상금은 8억원이다.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은 9200만원, 3위는 6800만원, 4위는 4800만원이다. 8강 진출자는 2456만원, 16강 진출자는 1032만원을 받는다.

남자 프로 골퍼들은 5월 19일부터 경남 거제시 드비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 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6000만원)에 출전 중이다.

여자 매치 플레이와 방식이 조금 다르다. 5월 17일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최저타) 방식으로 64강 진출자를 치렀다.

64강과 32강을 거쳐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16강부터는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진행한다. 상위 10위 만이 순위 결정전으로 향한다.

각 조 1위는 순위 승점에 따라 결승전과 3·4위 전에 진출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5·6위 전, 7·8위 전, 9·10위 전으로 순위를 가린다.

선수들은 오후 12시 40분까지 출발한다. 현재 출발한 선수 중에서는 신상훈이 박찬규를 상대로 한 홀, 허인회가 이성호를 상대로 두 홀, 황재민이 신용구를 상대로 한 홀, 황두현이 박은신을 상대로 한 홀, 정태양이 최민철을 상대로 한 홀 앞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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