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2022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이는 동구청이 이번 행사에서 ‘주민 중심형 마을조합의 공공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지역주민 주도로 진행된 소독 및 방역, 집수리 지원 사업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동구청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HUG)상과 상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달 발표된 ‘2022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동구청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지의 풍경,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에서 진행 중인 집수리 교육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적 성격의 집수리단 운영과 집수리 모금 진행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카카오 같이 가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강원도지사 상을 비롯해 상금도 수여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영업성장포럼, 제주 청귤청 500개 동구 경로당에 전달
이날 기탁한 청귤청은 제주 바띠농장 고옥순 대표가 청귤 300kg을 기증했으며, 한국자영업성장포럼 상생봉사단,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조동래 위원장, 행복나무봉사단 김은옥 회장, 행복더하기봉사단 박운주 회장, 계명대학교학생봉사단이 함께 수제 청귤청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 문화가 확산하여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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