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경과원은 도의회 지적에 대해 기관의 시스템, 조직문화 등에 누적된 문제로 깊이 인식하고 2번의 사과문 발표와 노사 공동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경과원은 이번 입장문 발표을 통해 첫째, 기관의 쇄신을 위해 경기도에 자발적인 감사를 요청하고 둘째, 비위와 일탈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신상필벌을 적용하며 셋째, 외부 전문기관의 냉정한 진단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러한 쇄신 작업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말 경과원장으로 취임한 강성천 원장은 △현장중심 △성과 기반 △전문성 강화 △소통과 참여를 핵심 경영기조로 제시하고 100여개 기업과의 ‘릴레이 현장 간담회’, 성과·전문성 기반의 ‘대규모 조직개편’ 그리고 2017년 기관 통합이후 분리되어 있던 양대 노조의 ‘통합노조 출범 기여’ 등 다양한 혁신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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