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기후변화 대응 전략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2022년 처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올해 보고서에서는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시 처음 공개

골프존의 지속가능한 골프문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인 시티골프 조감도 사진골프존
골프존의 지속가능한 골프문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인 '시티골프' 조감도. [사진=골프존]
골프존은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 10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이후 실무부서별 과제 수립, 실행, 점검 및 투명성을 갖춘 정보공개를 이행하고 있다. 

고객, 사회,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존은 2022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이 네 번째다.

골프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시 △침수 피해 매장 지원 등 이해관계자 상생협력 △정보보호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전략 △2024 ESG 성과에 대한 핵심 내용 등이 핵심 골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가 기후 변화에 의한 재무적 위험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권고안을 반영해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시를 처음 공개했다. 

골프존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해 기후변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장기 목표 수립 및 관리지표를 공시했다.
 
정보보호 분야의 투자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골프존은 2023년 대비 5배 이상의 신규 투자를 통해 지능형 지속 공격(APT) 방어, 보안분석 자동화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보보안 분야 전체 예산 250% 증가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영입 등 전문 인력을 증원하고 정보보안 컨설팅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환경(기후변화 대응 노력, 에너지 사용 저감 및 재생에너지 확대) △사회(임직원 역량 강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 △지배구조(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전문성 강화)의 핵심 이슈 성과도 공개했다.

최덕형 골프존 ESG위원회 위원장은 “골프존은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문화 창출을 통해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사업 확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에도 꾸준히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써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 창출'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 기후 변화 환경을 고려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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